티스토리 뷰

수유는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가이드라인은 일반적이므로 이 글에서 정리하지만, 
개인의 상황에 따라 조율이 필요하므로 전문가 상담을 통해 건강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1. 수유기간

수유 기간은 아기의 건강 상태, 엄마의 상황, 가족의 선택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권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는 생후 6개월까지는 모유만으로 완전 수유를 권장합니다.
  • 이후부터는 이유식을 병행하면서 최소 2세까지 모유 수유를 지속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모든 상황에서 이상적인 기준을 따르기 어려울 수 있으니, 개인적/가정적 여건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수유 중 신경 써야 할 점

엄마의 건강 관리

아기에게 영양이 전달되므로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한 고른 영양 섭취가 필요합니다.

수유 중에는 탈수 방지를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카페인, 알코올, 생선 중 수은 함량이 높은 종류(참치, 상어 등)가 있습니다.

 

아기의 수유 자세와 빈도

아기가 편안한 자세로 젖을 물도록 하여 젖 물림이 올바른지 확인합니다. 
젖꼭지의 통증이나 상처가 생기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정한 시간대로 수유하는 것보다는 아기가 배고픔 신호를 보일 때마다 수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와 분유 병행 시

모유와 분유를 병행할 경우, 일반적으로는 먼저 모유를 먹인 후 부족한 양을 분유로 보충하는 방식을 씁니다.

3. 단유 방법

단유(수유 중단)는 서서히 진행하는 것이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좋습니다.

점진적인 수유 간격 늘리기

하루 중 1~2회를 분유나 이유식으로 대체합니다.
점차 수유 횟수를 줄이고 분유나 이유식을 늘리면서 아기가 적응하도록 합니다.

 

밤 수유 줄이기

단유 과정에서 밤 수유를 먼저 줄이면 아기의 리듬이 빨리 안정됩니다.

 

가슴 관리

단유 중 가슴이 뭉치거나 아플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로 마사지하거나, 젖을 살짝 짜서 불편함을 완화해주어야 합니다.
젖이 너무 차는 경우에는 의사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안정감을 위한 관심

수유 중단은 아기에게도 큰 변화입니다.
아기가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포옹이나 관심을 많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전 단유

수유를 하지 않는 간격이 하루 이틀로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젖 분비가 감소하고 단유가 이루어집니다.

 

내용은 일반적인 것들을 정리했으나, 단유와 관련된 자세한 조언이 필요하면 소아과 전문의나 수유 상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