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의 종류

보험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일정한 위험(사고)에서 생기는 경제적 타격이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다수의 경제주체가 협동하여 합리적으로 산정된 금액을 조달하고 지급하는 경제적 제도를 말합니다.

즉, 미래의 위험요소에 대비한 품앗이 또는 계이며, 계주는 보험사입니다.

 

보험의 종류

공영보험 : 위험에 대비하여 전부에서 운영하는 의무보험입니다. 보통 4대보험이라 부르는 국민연금, 고용보험, 건강보험, 산재보험이 이에 해당합니다.

민영보험 : 공여보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하여 개인이나 기업이 가입하는 보험상품입니다.

생명보험 : 사람의 사망 또는 건강에 대한 보험

손해보험 : 화재보험, 해상보험, 자동차보험, 재해사망 등 사고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입니다.

제 3보험 : 질병/상해/실손/암 등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외의 것에 대한 보험입니다.

보험회사의 수익활동

일반적으로 보험회사는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로 수익을 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험회사의 수익구조는 실제로 다릅니다.

보험료는 보험가입자에게 보험금으로 지불해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기환급형 보험의 경우, 보험료는 결국 보험가입자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즉, 지불해야 하는 보험금과 돌려줘야 하는 보험료 이상의 수익을 보험회사는 벌어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보험회사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투자를 실행합니다. 대출과 채권 등이 그것입니다.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투자금은 보험가입자의 보험료입니다. 은행이 예금자의 예금액으로 투자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보험의 필요성

처음에 설명했듯이, 보험은 미래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위험요소에 대비한 품앗이 입니다. 품앗이를 위하여 정기적인 보험료를 지불합니다.

이것을 반대로 말하면 이렇습니다.

• 그 위험요소가 실현되지 않으면 보험이 필요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 그 위험요소가 실현되지 않으면, 가입한 보험의 보험금을 돌려받지 못합니다.

여기서 보험의 필요성이 보입니다. 보험은 '나에게 발생 가능성이 높은 보험'이 필요합니다.

나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보험이라면, 당신은 다른사람의 보험금을 위해 보험료를 내는 자선사업가가 될 수 있습니다.

 

보험료는 현재 수입의 일부를 떼어서 냅니다. 즉 보험료만큼 내가 저축하거나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게 됩니다.

보험은 보험료 납입 기간이 길며, 만지환급형이라고 해도 해지시에는 해지 수수료가 발생하여 보험료를 온전히 돌려받지는 못합니다. 

보험은 보험금을 받지 못한다면, 보험료만큼의 저축/투자에 대한 기회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가급적이면 보험은 들지 않는 것이 좋고 최소한의 필요한 보험만 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