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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관리를 통해 효율을 높이고, 전기세와 관리비를 아끼기 위한 팁입니다.

 

<에어컨을 시원하게, 산뜻하게>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에어컨에 습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아 물때,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유리컵에 찬물을 담아두고 실온에 놔두면 컵에 물방울이 맺힙니다.

이처럼, 에어컨으로 냉방을 한 후 에어컨을 바로 꺼버리면 에어컨의 차가워진 냉각핀과 송풍관에 습기가 맺힙니다.

이 습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물때가 끼거나, 곰팡이가 생기게 됩니다.

 

에어컨 냉방 효율이 저하되는 이유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여 오염되기 때문입니다.

에어컨은 실내의 공기를 빨아들이고 필터로 거르고 냉각시켜 다시 실내로 내보냅니다.

필터로 거르기 때문에 실내의 먼지들이 에어컨 필터에 쌓이게 됩니다.

먼지가 쌓이면서 공기순환 효율이 떨어지게 되고, 냉각되는 공기도 줄어들면서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에어컨 관리 및 냄새 예방

에어컨 필터청소

에어컨 필터청소는 여름철이 시작되어 에어컨을 최초 시동하기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청소할 때에는

  1. 에어컨의 전원을 분리합니다.
  2. 에어컨 필터를 청소합니다.
  3. 에어컨 냉각핀을 청소합니다.
  4. 에어컨 전체를 마른걸레로 닦아줍니다.
  5. 에어컨을 조립합니다.
  6. 에어컨의 전원을 연결하고, 송풍으로 습기를 제거합니다.

 

습기 제거를 생활화

에어컨은 '사용 후 건조'가 중요합니다.

습기가 남아있다면,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에어컨으로 냉방을 한 후에는 에어컨을 끄기 전 10분동안 송풍이나 자동건조 기능으로 습기를 제거합니다.

 

실외기 관리

에어컨 실외기는 눈이나 비를 맞아도 정상작동할 수 있도록 제조되었습니다.

따라서 별도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만약 먼지털이나 빗자루가 닿는다면 먼지를 털어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나 이물질 제거로 실외기 동작이 원활해지면, 에너지 효율이 높아집니다.

 

 

 

에어컨 전기요금 관리

냉방과 제습, 송풍

에어컨의 전기요금 차이는 실외기의 동작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에어컨의 3가지 동작 중, 

  • 냉방과 제습은 실외기가 동작합니다.
  • 송풍은 실외기가 동작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냉방과 제습은 전기세가 많이 발생하며 송풍은 전기세가 많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냉방과 제습에 전기세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출처 : JTBC 뉴스룸 [팩트체크] [팩트체크] '에어컨 제습모드' 전기료 덜 들까? 확인해보니…)

 

에너지소비 효율등급

에어컨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에어컨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는 월에 발생하는 예상 전기료가 있습니다.

이 예상전기료는 일7.8시간 기동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으니, 에어컨 구매 시 참고하시면 됩니다.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에어컨 필터청소를 통해 실내기의 냉방효율을 올립니다. 냉방효과는 60%상승, 전기세는 27%감소한다고 합니다. 
  • 실외기 청소를 통해 실외기의 냉방효율을 올립니다
  • 에어컨은 가동 시 전력 사용량이 가장 높으므로 자주 껏다 켰다하지 않습니다
  • 선풍기나 공기순환기를 사용하여 찬 공기가 빨리 퍼지게 합니다. 에어컨의 설정온도에 빨리 도달하여 냉방시간이 줄어듭니다.
  • 창문을 닫고, 커튼을 치거나 블라인드를 사용해 햇빛을 막아주면 실내온도를 2~3도 가량 낮춰 냉방효율이 15% 상승합니다.
  • 온도를 1도 내리면, 전력소모가 7% 상승합니다. 적정온도(26~28도)로 설정하여 전력소모를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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