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절약법과 실내 난방 적정온도

이번 겨울도 매우 춥습니다. 집에서 보일러를 틀어야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보일러를 틀어야 하는 시기가 되면, 항상 가스비 걱정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규칙을 유지하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실내 권장온도와 습도 유지하기

겨울철 실내 권장 온도는 19도 ~ 21도입니다. 

실내 온도 1도가 낮아질 때 난방비 약 7%가 절감된다고 합니다.

또한 실내온도를 21도 이상으로 올리면 난방비가 최소 15%는 오른다고 하니, 추위를 많이 타는 것이 아니라면 적정온도를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습도는 40~60%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습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가습기를 사용해서 습도를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적절한 습도가 있어야 난방의 따뜻한 온기가 잘 퍼지게 되므로, 같은 보일러 온도라도 습도에 따라서 체감하는 온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내 단열하기

창문에 에어캡을 사용하거나, 현관 문풍지 또는 현관가림막을 사용하면 단열이 됩니다.

집에 균열이 심하거나 구멍이 나지 않는 한, 외부의 냉기가 집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통로는 한정적입니다.

바로 창문과 현관입니다.

 

돈을 들인다명 창문은 이중창을 하고, 현관은 중문을 설치하면 됩니다. 하지만 비싼 돈을 들이지 않아도 단열은 가능합니다. 요지는 실내외 연전달을 차단하고 외풍을 막을 수 있는 것을 설치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창문에는 에어캡, 즉 뽁뽁이를 붙이고, 현관문에는 문풍지를 붙이거나 비닐가림막 또는 중문 커튼을 설치하면 됩니다.

 

 

이렇게 내부 단열에 신경을 써주는 것만으로도 실내 온도를 2~3도 높일 수 있습니다.

 

 

보일러 관리

외출 시 보일러 난방은 예약난방을 하거나 3~4도 낮게 온도 설정합니다.

외출 시에는 예약모드를 설정해줍니다.

외출모드는 보일러가 동파되지 않을 정도로만 가동하고

예약모드는 일정시간 쉬고 일정시간 가동하는 방식입니다.

보일러 난방 종류의 차이점과 가스비 절약법 (tistory.com)

보일러 난방 종류의 차이점과 가스비 절약법

 

외출모드로 저온으로 내부 온도를 유지해도 외출 후에는 다시 난방온도를 맞추기 위해 연료를 많이 써야 합니다.

예약모드로 중간중간 원하는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다시 난방온도를 맞출 때 연료를 적게 쓸 수 있습니다.

이때 예약온도를 평상시 난방온도보다 3~4도 낮게 하면 난방비를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는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합니다.

보일러는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터와 배관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줍니다.

보일러를 10년 이상 사용했다면 안전적인 면이나 효율적인 면에서 좋지 않습니다. 10년 이상 사용했다면 교체를 해줍니다.

저의 경우, 8년 사용한 보일러가 고장 나서 교체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보일러 수리와 교체 (경동나비엔) (tistory.com)

보일러 수리와 교체 (경동나비엔)

 

 

체온 유지

내복, 양말 등 따뜻하게 입기

결국 난방은 사람이 따뜻하게 살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바닥과 공기의 온도도 따뜻해야 하지만 체감온도도 따뜻해야 합니다.

체감온도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따뜻하게 입는 것입니다.

 

내복을 입거나 수면양말을 신으면 체감온도가 2~3도 올라가니, 그만큼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상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와 난방비 절약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