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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는 수도권에서 서울 내부로 몇 정거장 거치지 않고 바로 직행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광역버스의 단점은 운행하는 버스가 수용할 수 있는 인원보다 이용하려는 인원이 많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입석이 발생하며, 안전 상의 이유로 입석을 금지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입석을 금지했어도 만석이면 입석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입석을 막으려면 입석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많은 시간에 운행하는 배차를 늘리는게 더 낫습니다.

 

그래서 2022년 9월 6일, 국토교통부에서는 2차 광역버스 입석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출퇴근 시간 운행횟수 확대
  • 2층 전기버스 추가 투입
  • 좌석 예약제 시행
  • 노선운행 다양화
  • 입석 대응 협의체 운영

이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운행 확대

총 증차 수는 위와 같습니다.

 

각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 남부의 경우 노선별로 아래와 같이 확대됩니다.

 

경기 북부의 경우 노선별로 아래와 같이 확대됩니다.

 

인천지역의 경우 입석 문제가 가장 심했는데, 노선별로 아래와 같이 확대됩니다.

 

 

 

대용량 2층 전기버스 확대

2층 전기버스는 기존 45석에서 70석으로 좌석이 늘어나 좀 더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2층 전기버스가 도입되는 노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좌석 예약제 시행

모바일 앱에서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입장에서 의문점은,

이 버스는 사람들이 일반버스처럼 이용하는 버스이기 때문에 타고나서 빈 자리가 있으면 바로 가서 앉습니다.

 

광역버스의 운행 방법을 시외버스나 고속버스처럼 사전예약 및 지정좌석제로 하려는 것인지, 이는 시행이 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선운행 다양화

광역버스는 상부 정류소에서 이미 만차인 상태로 도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입석을 해야 하거나 더이상 입석도 어려워서 무정차 통과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국토부는,

빈번한 정류소 승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간 정류소부터 운행을 시작(중간배차)하는 등 노선 운행 방식을 다양화를 시도한다고 합니다.

 

이런 다양한 시도들로 광역버스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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