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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키울 때 아기에게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것저것 신경을 쓰게 됩니다.

아기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고, 깨끗하게 청소도 합니다.

 

이렇게 깨끗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기가 편안하게 있을 온도와 습도, 목욕환경도 중요하고

아기가 먹을 분유도 중요합니다.

 

아기에게 맞지 않는 온도에 아기가 있으면 여러 가지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땀띠가 나거나, 쉽게 지치거나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신생아들에게 맞는 적정 온도들을 소개합니다.

 

 

신생아 적정 온도

신생아에게 적당한 실내온도는 22~24℃입니다. 지나친 난방은 아기에게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신생아 시기~뒤집기까지는 22~24℃를 지켜주고

기어다닐때부터(생후 7~8개월)는 아기의 활동량이 많아져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18~20℃가 적당한 온도입니다.

 

 

신생아 적정 습도

실내 적정 습도는 40~60%입니다. 이는 신생아에게도 동일합니다.

습도관리는 겨울에 집중적으로 하게 되는데, 겨울에는 습도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 가습기를 사용한다면 따뜻한 습기가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물을 매일 갈아주고 내부 청소를 자주 해줘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물수건이나 빨래를 실내 건조하거나 욕실문을 열어두거나 그릇에 물을 채워서 곳곳에 두면 됩니다.

 

 

신생아 분유 물온도

신생아 분유 물 온도는 분유마다 다릅니다.

분유를 탈 때, 

  • 국내 분유는 대부분 70℃가 권장온도입니다. 이 온도에서 분유가 잘 풀어지며, 80℃이상에서는 분유의 영양소가 파괴됩니다.
  • 해외 분유의 경우, 40℃가 권장온도인 분유들이 있습니다.

분유 물을 어느 정도에 맞춰서 사용할 지는 분유통의 설명서에 표기된 권장온도를 맞추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분유를 아기에게 먹일 때에는 체온과 비슷한 36~38℃정도가 적당합니다.

 

 

신생아 목욕물 온도

신생아의 목욕물 온도는 38~40℃입니다.

온도계를 사용해도 되고, 어른이 팔꿈치를 물에 담가서 미지근한 정도면 됩니다.

겨울에는 아기 목욕을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목욕시간은 가급적 짧게 가져가고 실내 난방 온도를 조금 더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가 아기의 체온을 뺏어가기 때문입니다. 목욕을 할 때는 손으로 부드럽게 씻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후에는 빨리 몸의 물기를 제거해주고, 보습제를 발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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