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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을 살 때 아무거나 사도 요리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프라이팬을 오래 쓰려고 하면, 프라이팬 코팅이 오래 지속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한국소비자원에서 프라이팬 13개 제품에 대해 프라이팬 조리면의 코팅 내구성을 테스트하고 발표하였습니다.

 

 

 

프라이팬 코팅 내구성 테스트 결과

한국소비자원에서 테스트한 13개 프라이팬은

  • 도루코 퓨어 라이트 애쉬블루 H
  • 락앤락 핸디
  • 롯데마트 룸바이홈키친
  • 리빙스타 벨라쿠진 우드패턴 H
  • 모던하우스 레인포스트 스톤코팅팬
  • 세신퀸센스 아래나 블랙 인덕션
  • 즈윌링 마르퀴나 플러스
  • 키친아트 소렐 인덕션 주물팬
  • 테팔 레블레이션 플러스
  • 홈플러스 시그니처 IH티타늄 단조 프라이팬
  • ELO 뉴웨이브 IH
  • 해피콜 루시드 프라이팬
  • PN풍년 마레 카놀리 H

입니다.

 

모두 인덕션에서 사용 가능하고, 지름 24㎝이고 4만원 이하 가격대의 제품입니다.

 

 

 

 

그 중 코팅 내구성 평가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코팅면을 스테인리스 뒤집개로 3천 회 마찰 후 이상유무
  2. 코팅면을 철수세미로 5kg 무게로 눌러 3천 회 마찰 후 이상유무
  3. 코팅면을 철수세미로 10kg 무게로 눌러 3천회 마찰 후 이상유무

3개 테스트를 모두 통과하면 별이 3개 (우수)

1번과 2번만 통과하면 별이 2개 (양호)

1번만 통과하면 별이 1개 (보통) 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예상외로 테팔의 제품은 최하위를 차지했습니다.

 

코팅재의 안전성은 모든 제품에서 이상이 없었고

손잡이 품질이나, 기름이 새지 않는지, 날카로운 부분이나 조립 불량 같은 마감 정도도 모두 양호했습니다.

 

코팅 내구성이 우수할수록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가성비로 따지면 1위 홈플러스, 2위 도루코, 3위 모던하우스 제품입니다.

 

 

 

 

프라이팬을 오래 쓰기 위한 관리법

프라이팬 길들이기

새 프라이팬을 산 직후에는 세척을 한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세제로 프라이팬을 한번 세척해 줍니다.
  2. 프라이팬에 물을 2/3채우고 식초 2스푼을 넣어줍니다.
  3. 물이 끓으면 물을 버리고 물기를 닦아줍니다.
  4. 프라이팬 코팅면에 식용유를 두르고, 키친타월로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프라이팬 세척방법

보통의 경우 프라이팬의 세척방법은 특별한 것이 없으나,

요리를 하다 바닥을 태워먹은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해주면 됩니다.

  1. 팬에 물을 채워 한번 끓여주거나, 베이킹소다(2스푼)+물을 넣고 한번 끓여줍니다.
  2. 물이 끓으면 나무주걱이나 플라스틱 주걱으로 표면을 문질러줍니다.

 

 

 

프라이팬을 버리는 방법

프라이팬을 버릴 때에는, 분리수거를 해서 버려야 합니다.

프라이팬 자체는 고철류로 분류되므로 분리수거를 하면 되는데,

  • 만약 손잡이가 플라스틱인 경우에는 손잡이를 분리해서 손잡이는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해야 합니다.
  • 만약 손잡이가 혼잡재질인 경우에는 손잡이를 분리해서 손잡이는 일반쓰레기로 버립니다.

 

이상 프라이팬 가성비 비교와 오래 쓰고 버리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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