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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일기

어린이집 입학 준비물

책부 2023. 1. 24. 00:00

아이사랑 사이트에서 아이의 어린이집 입소대기신청을 하고 얼마 후,

입소확정 연락이 왔습니다.

어린이집에 방문에서 시설 구경도 하고, 상담도 받고, 이런저런 설명도 들은 후,

아이의 어린이집 입학시기를 확정했습니다.

 

어린이집을 처음 보내니 이것저것 준비물을 챙겨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어린이집 입학 준비물 리스트에 대해 정리합니다.

 

 

1. 낮잠이불

어린이집에서는 점심을 먹고 나서 아이들 낮잠시간이 있습니다.

이때 사용할 낮잠이불을 부모가 준비해주어야 합니다.

 

저는 '도노도노' 낮잠이불 세트를 샀는데,

요(패드)와 베개가 일체형이고 이불은 별도였습니다.

 

접으면 그대로 가방형태가 되는 모델이었습니다.

물론 정리를 위해 가방형태가 되는 것이고, 파우치가방은 별도로 있었습니다.

 

아이가 잘 때 굴러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매트가 푹신한 것을 좋아하여 패드가 4cm인 모델을 골랐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낮잠이불은 월~금동안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데,

금요일에는 집으로 돌려보내서 세탁을 하도록 하고

월요일에 다시 어린이집으로 보내서 사용합니다.

 

 

2. 여벌 옷/내의/양말, 손수건, 물티슈

어린아이들은 참 이것저것 잘 흘립니다.

우유를 먹다가도 흘리고, 밥을 먹다가도 흘리고, 아무것도 안 먹어도 뭔가를 묻히고...

 

그래서 여벌옷과 내의, 양말과 묻은 것을 닦아줄 손수건과 물티슈를 준비해야 합니다.

여벌옷과 내의, 양말, 손수건, 물티슈는 그날그날 가방에 담아줍니다.

 

3. 기저귀

아이가 만 1세 반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시기의 아이들은 당연히 기저귀를 떼지 못합니다.

 

우리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기저귀를 챙겨줍니다.

기저귀도 그날그날 가방에 2~3개씩 담아줍니다.

 

어린이집이 기저귀보관이 가능한 곳이라면 아예 어린이집에 기저귀 1팩을 보내서 보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4. 칫솔, 치약, 양치컵

어린이집에서 밥을 먹고 난 후에는 양치를 할 테니, 칫솔과 치약, 양치컵도 준비해 줍니다.

개인위생용품이니 네임스티커에 이름을 붙여서 써주거나 네임펜으로 이름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수저, 포크, 파우치, 턱받이

식사를 할 때는 개인용품을 씁니다.

아이 식사를 위한 수저, 포크와 이를 담을 파우치를 준비합니다.

식사용 턱받이도 준비합니다.

 

이 또한 개인용품이니 네임스티커를 활용하거나 네임팬으로 이름을 써줍니다.

이름 각인이 가능하다면 각인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6. 약

아이가 먹어야 하는 약이 있다면 당연히 챙겨야 합니다.

 

 

이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물건들의 준비는 되었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잘 적응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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