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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잃어버리지 않는 상황이 가장 좋지만,

아이를 잃어버리게 되면 아이를 찾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는 미아방지 아이템을 준비해서 아이에게 착용시켰습니다.

안전한 외출을 위한 미아방지 아이템 (tistory.com)

 

그리고 국가에서는 미아방지를 위해 시스템을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바로 '지문 등 사전등록'서비스입니다.

 

 

 

 

이 '지문 등 사전등록'서비스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고, 오프라인으로도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 : 가까운 경찰서/지구대에 방문해서 등록
  • 온라인 : 모바일앱 '안전Dream'앱에서 등록

각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지구대 방문

아이를 데리고 지구대에 방문해서 '아이 지문등록하러 왔습니다.'라고 하면 됩니다.

그러면 경찰분이 지문등록을 도와주십니다.

 

제 아이의 경우, 아무래도 경찰 도움을 받아서 등록하는 게 좀 더 제대로 등록을 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지구대에 방문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현장에서 너무 심하게 울고 보채서 등록은 하지 못했고,

경찰분도 아이가 너무 울어 현장에서 할 수 없으니 앱으로 하시기를 권하셨습니다.

 

경찰분 말로는 보통 4살부터 지문등록하는 상황을 이해하고 협조(?)를 잘 해준다고 합니다.

 

 

 

모바일 앱에서 등록

모바일 앱에서 등록하기 위해서는

우선 플레이스토어에서 '안전Dream'이라는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앱을 다운받고, 통신사 패스앱을 통해 본인증명을 하면 됩니다.

 

첫 번째의 지문사전등록을 누릅니다.

아이의 정보들 (이름, 주민번호, 사진, 키, 체중 등)을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됩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신장, 몸무게, 체격, 얼굴형, 두발색상, 그 외 특징들이 바뀔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내용을 갱신해주어야 합니다.

 

 

 

만 3세 미만의 경우 지문 융선의 미발달, 아이가 손을 움직임으로 해서 지문촬영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럴 경우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해 달라고 안내문에 쓰여있는데...

제 아이는 이미 경찰서 방문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잘 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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