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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탄생은 부모에게 축복입니다.

반대로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부모에게는 재앙입니다.

 

돌 전의 아이들에게 찾아오는 재앙으로 영아 돌연사 증후군이 있습니다.

저는 돌 전에 아기에게 가장 걱정되는 것이 이것이었습니다.

 

 

재앙이 피하려면 원인을 알고 예방을 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아 돌연사 증후군이 무엇인지 알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이란 

돌 전의 건강한 아기가 갑자기 사망하는 것을 말합니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위험 요인들은 아래와 같이 다양합니다. 아래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 수면 : 푹신한 침구, 아이가 엎드려서 자는 것(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
  • 온도 : 추운 온도/겨울 또는 과열(담요나 더운 방)
  • 성장 : 조산, 출생 시 저체중, 발육부진
  • 성별 : 남성 (6:4의 비율로 남아에게 많이 발생)
  • 영아 돌연사 증후순으로 사망한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
  • 산모 : 산모가 임신을 여러 번 한 경우, 20세 미만의 산모, 불량한 산전 관리
  • 흡연 : 가정 내 가구워원의 흡연, 산모가 임신 중 흡연 또는 음주

1~5개월 사이의 연령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하며, 전체 환자의 95%가 생후 6개월 전에 발생합니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 예방

전체적으로 아이가 호흡에 문제가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 보입니다.

 

온도 

아기가 있는 곳의 온도는 따뜻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더울 경우에는 영아 돌연사 증후군의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아기가 자는 방의 실내 온도를 적정 온도(22 ~ 24℃)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침구

푹신한 침구 위에 아기를 재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뒤집기를 한 후 되집기를 하지 못하는 상태라면, 아직 목에 힘을 줄 수 없는 아기는 푹신한 침구에 얼굴을 박고 있게 되고, 숨을 쉬기 어려워집니다. 잘못하면 질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기를 재울 때에는 평평하고 탄탄한 매트리스나 요 위에 아기를 눕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교육

아이가 똑바로 누워서 잘 수 있도록 수면교육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똑바로 누워서 자야 얼굴을 바닥에 파묻고 자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금연, 산모의 임신 중 금주

아이가 담배연기를 맡지 않도록 부모는 금연을 하고,

뱃속의 태아가 호흡기를 잘 형성할 수 있도록 산모는 임신 중에 금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터미타임

아이가 뒤집기 전에 최대한 터미타임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터미타임이란, 뒤집기 전의 아이를 미리 뒤집어서 뒤집기를 했을 때의 환경을 미리 체험시켜 주는 것입니다.

주기적인 터미타임으로 미리 아기에게 목을 가누는 경험을 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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