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가격과 시점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가 발표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방안을 발표하여, 이 내용을 정리합니다.

 

영종대교, 인천대교 통행료 변경 시기

2023년 10월 1일부터 통행료가 변경됩니다.

• 영종대로 (영종↔서울) 편도요금은 현재 6600원에서 3200원이 되어 절반 이하로 인하됩니다.
• 인천대교 (영종↔송도) 편도요금은 현재 5500원에서 2000원이 되어 절반 이하로 인하됩니다.

 

국토부의 영종대교,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방법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는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국토부의 지시만으로 통행료가 인하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선투자, 후회수 방식으로 이번 통행료 인하를 하는 방안을 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와 인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우선 투자하여 통행요금의 인하분을 민간에 대납하여 민간사업자의 손실을 먼저 보전하고, 

민자고속도로의 사업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면서 투자금을 회수한다는 계획입니다.

 

 

구분	운영시작	민자 사업 종료	편도 통행요금 (기존)	편도 통행요금 (변경)	요금 변경 시기
영종대교	2021년	2030년 12월	6600원	3200원	2023년 10월
인천대교	2009년	2039년 10월	5500원	1900원	2025년 말
제3연륙교	2026년 예정	미정	미정	미정	미정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시점이  2025년인 이유는, 당장 시행할 경우 인천대교 손실금 보전 규모가 크기 때문입니다.

 

영종 지역 주민 통행교 지원 사업 변경

영종도 등 지역주민에 대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할인 지원 사업도 변경됩니다.

• 기존 :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 할인 지원
• 변경 :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왕복 통행료를 하루 1회씩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