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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 조금이라도 더 아이에게 좋은 것을 해주고 싶습니다. 그중 하나가 영양제인데, 연령에 따라, 증상에 따라 좋은 영양제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성장발달 추천 영양제
2. 증상별 추천 영양제

 

1. 성장발달 추천 영양제

만 1세까지 - 비타민D, 칼슘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이제 막 빠르게 뼈가 발달하고 왕성하게 발육이 시작되는 아기들에게 비타민D는 매우 중요한 성분입니다.

영유아 때 비타민D 결핍이 발생하면 구루병이 잘 생기고, 뼈 끝이 비대해지며, 아기들 머리에 있는 숨구멍이 생후 18개월 이후에도 닫히지 않기도 합니다. 구루병이란, 머리, 가슴, 팔다리 뼈의 변형과 성장장애를 일으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각종 면역 질환이나 염증성 질환이 다 비타민D 결핍으로 올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일수록 이 비타민D의 섭취가 정말 중요합니다.

 

 

칼슘의 경우,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요소이지만 칼슘 단독으로는 흡수가 안됩니다. 비타민D가 같이 들어있는 영양제를 먹이면 됩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키 성장 방해, 신경과민이 올 수 있고 성인이 되어서 골다공증, 근육통에 고혈압, 불면증, 콜레스테롤 상승까지도 올 수 있습니다.

 

만 2세까지 - 오메가3

오메가3는 면역력을 키우고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만 2세까지는 대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고, 전체의 70%가 이때에 형성됩니다. 만 2세까지는 대뇌 발달에 중요한 시기이므로 대뇌의 혈관 건강을 증진시키도록 챙겨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3세 이상 - 아연, 아미노산, 미네랄, 칼슘

아연은 면역력 증진뿐 아니라 DNA 합성, 단백질 대사 등에 영향을 끼쳐서 아이들 성장과 발달에도 관여합니다. 

몸에 아연이 부족할 경우, 식욕저하, 피로, 발육부진, 면역력 저하, 학습장애, 신경장애, 우울증, 시력장애가 올 수 있고 상처가 났을 때 회복이 더디거나 피부질환, 탈모 발생에 빈혈까지 올 수 있습니다.

아연은 우리 몸에서 자연 합성이 되지 않으므로 섭취를 해주어야 합니다.

 

아미노산은 체대 단백질 구성에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 구석구석의 조직의 성장과 유지에 핵심이 되는데, 부족하면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 발달이 지연됩니다.

 

미네랄은 셀레늄, 나트륨, 마그네슘, 망간, 칼슘, 철분, 아연이 대표적입니다. 종합 미네랄 제품을 먹여주면 됩니다.

 

 

2. 증상별 추천 영양제

구내염이 자주 생기는 경우 - 비타민B

구내염은 비타민B 군의 결핍증 중 하나로,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깁니다. 비타민B가 함유된 영양제를 꾸준히 먹이면 구내염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이때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아연, 비타민D, 유산균, 프로폴리스, 비타민C 성분도 섭취해 주면 좋습니다. 

 

밤에 자주 깨거나 분유, 이유식을 거부하는 경우 - 철분

철분이 부족하면 성장도 느리고 아이 얼굴이 창백하거나 활동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6개월이 지나면 태어날 때 갖고 나온 철분이 고갈되기 시작합니다. 반대로 철분 필요량은 아이가 크면서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6개월 지나면 이유식에 소고기도 넣어 철분 공급을 해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철분제 고를 때에는 철분 흡수를 도와줄 비타민C도 같이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배변활동이 어려운 경우 - 유산균

장 운동이 활발하지 않아 배변 활동에 어려운 아이의 경우, 유산균을 챙겨주면 장 건강과 면역력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눈 건강을 위해 - 베타카로틴

눈 관리는 어렸을 때부터 잘해주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서 나빠지는 경우보다 더 쉽게 난시나 근시가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눈 건강을 위해 베타카로틴을 먹여주면 좋습니다. 베타카로틴의 경우 만 2세 이상부터 섭취가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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