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나는 이유

다한증은 위험한 증상은 아니지만 겪는 사람은 여러 가지 불편함이 생깁니다. 땀이 많이 난 상태에서 날도 덥다면 박테리아 가 생겨 불쾌한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땀이 너무 많이 나면 일상적 활동에도 여러 가지 지장이 생깁니다. 이번 글에서는 땀이 많이 나는 이유와 과도하게 나는 이유,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땀이 나는 이유
2. 땀이 지나치게 날 경우 조절방법

 

1. 땀이 나는 이유

비만

땀이 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비만입니다. 체중이 심하게 많이 나가면 움직일 때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나이

십대는 땀이 더 많이 나고, 냄새가 더 심하다고 합니다.

 

다한증

땀을 많이 흘리는 병을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다한증은 인류의 약 3%가 있다고 하며, 유전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다한증이 있는 경우, 보통 몸의 한두 군데에서 땀을 많이 흘린다고 합니다. 주로 손바닥, 발, 겨드랑이, 머리에서 나타납니다.
다한증에는 2가지가 있는데, 원발성 다한증은 정신적 긴장 상태가 원인으로, 교감 신경계의 이상 현상으로 발생합니다. 속발성 다한증은 약물, 호르몬 변화, 심장 문제, 암, 감염, 신경 등이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임신

임신하면 체중이 늘어나고 호르몬에 변화가 생기는데, 이때 땀 분비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이 있거나 불안과 싸울 때면 땀이 납니다. 교감 신경계의 반응입니다.

 

갑상선 관련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해 땀이 지나치게 많이 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검사를 통해 찾을 수 있으며,  약 처방이나 수술등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2. 땀이 과하게 날 경우 조절방법

주사치료

다한증의 경우 보톡스를 손바닥이나 발바닥, 겨드랑이에 주사해서 땀샘을 진정시킬 수도 있습니다.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2주 정도 걸리고, 효과는 2~6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단,  주사를 맞은 후 몸의 다른 부분에서 땀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물치료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으로 땀이 땀샘의 말초 수용체에 가지 못하게 막는 방법입니다.

 

생활방식 변경

몸에 수분이 충분하면 체온 조절이 쉬워져서 지나친 땀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땀이 과하게 나는 사람은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