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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땀이 나서 짜증이 나는 것도 있지만, 땀띠가 나서 가려워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그나마 어른의 경우 가려워도 참을 수 있지만, 어린아이는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어서 상처가 덧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땀띠의 원인과 예방법,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땀띠의 원인
2. 땀띠 예방
3. 땀띠 치료

 

1. 땀띠의 원인

더운 날씨에는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몸에서 땀을 배출합니다. 땀은 땀관을 통해 분비되는데, 이 땀관이 막히면서 생기는 염증이 땀띠입니다. 땀관이 막히는 원인에는 습기가 많은 고온다습한 환경, 자외선 노출, 피부 세균 등이 있습니다.

  1. 땀관이 막힌다
  2. 땀이 배출되지 않고 주변 조직으로 퍼지거나 축적된다
  3. 땀띠가 생긴다

 

땀이 나는 이유 (tistory.com)

 

 

 

땀이 나는 이유

다한증은 위험한 증상은 아니지만 겪는 사람은 여러 가지 불편함이 생깁니다. 땀이 많이 난 상태에서 날도 덥다면 박테리아 가 생겨 불쾌한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땀이 너무 많이 나면

seeparkhouse.tistory.com

 

땀관, 땀구멍이 막히는 이유

땀구멍은 더운 날씨로 인해 땀 분비량이 늘어서, 자외선 자극이 강해서, 세균 감염으로, 피부의 피지 생성이 감소하는 등의 이유로 막힙니다.

 

어린아이에게 땀띠가 잘 생기는 이유

어린아이는 어른보다 땀샘의 밀도가 높고, 열이 많으며, 피부 체온 조절 기능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땀띠가 잘 생깁니다.

 

증상

얕은 부위의 땀관이 막혀서 나는 땀띠는 1mm 정도의 물방울 모양의 투명한 물집으로 나타납니다. 이 경우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깊은 부위의 땀관이 막혀서 나는 땀띠는 붉은 구진, 농포가 발생합니다. 이 경우에는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주로 머리, 목, 몸통 상부, 겨드랑이 등에 발생합니다.

 

 

2. 땀띠 예방

땀띠는 위생에 신경쓰고, 주변환경을 시원하게 관리하면 예방이 되고, 증상이 있더라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 땀을 흘린 후에는 가능한 바로 씻기
  • 파우더는 땀구멍을 막고 자극할 수 있으므로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기
  • 어린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 착용 시에는 가급적 바지를 입히지 않기
  • 주변환경을 시원하게 하기
  • 피부에 달라붙는 옷보다는 헐렁한 옷으로 통풍이 잘 되도록 하기
  • 실내 온도와 습도를 각각 24도, 50%로 유지하기

 

3. 땀띠 치료

땀띠 치료의 기본은 시원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땀이 나면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어서 땀을 빨리 증발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경 이외에 영양제나 약물을 통한 치료에는 대량의 비타민 C를 복용하거나 항생제로 땀띠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 있습니다. 심한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 항히스타민제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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