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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발톱은 보통 발톱을 잘못 깎아서 생기는데, 한번 생기면 걷기 등의 일상생활이 어렵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내성발톱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내성발톱
2. 치료법
3. 예방법

 

1. 내성발톱

발톱 끝이 살을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내성향 손발톱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발톱에 생기기 때문에 내성발톱이랑 명칭이 익숙한 것입니다. 내성 발톱의 90% 정도는엄지발가락에 나타나는데, 엄지발톱이 면적이 가장 넓기 때문입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들며 염증과 고름을 유발하기 때문에, 발냄새가 난다면 내성발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증상

처음에는 발톱과 접촉하는 부분의 살이 빨개집니다. 초기형 내성발톱으로 끝날수도 있지만, 계속 진행된다면 살을 파고들어 가는 부분이 붓고, 고름이 차며, 통증이 느껴집니다. 

심해지면 내성발톱 부위의 살이 곪아 부풀어 오르고, 자라는 발톱이 다시 파고들고, 그 때문에 염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진행되면 통증도 심하고 냄새도 심해서 정상적으로 다니기 어렵습니다. 이때부터는 병원으로 가서 치료해야 합니다. 

내향성 손발톱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통증으로 걷거나 운동하는 등의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염증이 심해질 경우 2차 감염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원인

내향성 손발톱이 생기는 주원인은 손발톱을 깊이 깎을 때 바깥쪽의 손발톱이 제대로 깎이지 않아 그 파편이 살 속으로 파고들며 발생합니다.

그 외에 다른 원인으로 손톱이나 발톱이 바깥쪽에서 살을 지속적으로 눌러 압박하게 되는 모든 상황이 내향성 손발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발가락 부분을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신었거나, 발톱무좀을 방치해서 발톱모양이 변형된 경우 등이 있습니다. 또한 비만이나 노화의 이유로 발톱의 굴곡이 심해져서 생기기도 합니다. 

 

2. 치료법

내성향 손발톱은 피부과 질환으로 피부과에서 주로 보고, 수술의 경우 정형외과에서도 가능합니다. 만약 피부과에서 수술을 받고 싶다면 내향성 손발톱 수술까지 하는 곳인지 잘 알아보아야 합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수술 없이 파고 들어간 손발톱의 모서리와 그 아래의 살 사이에 솜뭉치나 치과용 치실을 끼워 넣어 치료합니다. 증상이 가볍다고 발톱을 더 깊게 깎으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의사 진료를 받고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증상이 심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부위만 국소 마취하고 수술을 합니다. 심한 염증이 있으면 먼저 항생제 치료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수술 이후 관리

수술 이후에는 병원에서 알려주는 대로 관리를 하면 되는데, 주요 관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의 청결 유지
  • 발의 물기는 빨리 말린다
  • 증상이 일어난 부위에 연고를 꾸준히 발라준다.
  • 양말이나 신발을 신을 때는 솜 등을 덧대고 붕대를 여러 겹으로 칭칭 감아준 다음 신는다.
  • 신발은 볼이 넓어서 발가락을 최대한 덜 압박하는 신발들로 신는다.

 

3. 예방법

손발톱을 깎을 때, 피부와 맞닿는 부위를 너무 바짝 자르지 않도록 합니다. 손발톱의 양옆 모서리 끝이 항상 외부에 노출되도록 깎으면 됩니다. 또한 발의 청결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너무 조이는 신발은 신지 말고, 자기 발 크기에 맞는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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