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국토교통부에서 2020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주거실태조사 결과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 주거안정성
  • 주거비부담
  • 주거이동률과 주택보유 의식
  • 주거수준과 만족도
  • 주거지원 정책수요
  • 가구 형태 별 주거실태
    • 청년가구, 신혼부부가구, 고령가구

 

그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1. 주거안정성

  2019년 2020년
자가가구거주율 수도권 50.0% 49.8%
광역시 60.4% 60.1%
도지역 68.8% 69.2%
청년 - 16.1%
신혼부부 - 46.1%
일반 - 57.9%
고령 - 75.4%
자가가구보유율 수도권 54.1% 53.0%
광역시 62.8% 62.2%
도지역 71.2% 71.4%

수도권과 광역시는 소폭 하락, 그 외 지역은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자가를 가진 비율이 높습니다.

 

2.  주거비부담률

주택을 구매지수를 분석할 때에는 PIR이라는 개념이 나옵니다.

PIR(Price Income Ratio)이란,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로, 주택가격이 중위연소득 또는 평균연소득의 몇 배인지를 나타냅니다.

즉, 주택을 사기 위해 연소득 하나도 안쓰고 얼마나(=몇 년이나) 모아야 하느냐를 말합니다.

  2019년 2020년
중위 전국 5.4배 5.5배
수도권 6.8배 8.0배
광역시 5.5배 6.0배
도지역 3.6배 3.9배
평균 전국 6.8배 7.3배
수도권 9.0배 9.6배
광역시 6.2배 6.8배
도지역 4.3배 4.5배
생애최초 주택마련 소요연수 6.9년 7.7년

 

주택을 임차지수를 분석할 때에는 RIR이라는 개념이 나옵니다.

RIR이란, 임차가구의 월소득 대비 월임대료 비율입니다.

즉, 월세 거주를 위해 중위/평균소득의 몇 %가 월세로 지출되는지를 말합니다.

  2019년 2020년
중위 전국 16.1% 16.6%
수도권 20.0% 18.6%
광역시 16.3% 15.1%
도지역 12.7% 12.7%
평균 전국 21.3% 20.9%
수도권 24.6% 23.7%
광역시 17.7% 17.9%
도지역 14.6% 14.6%

 

3. 주거이동 및 주택보유의식

  평균 거주기간 2년 이내 주거이동률
전체가구 평균 7.6년 37.2%
자가여부 별 자가 10.6년 20.7%
임차 3.2년 62.1%
지역별 수도권 6.1년 41.9%
광역시 7.4년 36.1%
도지역 10.0년 30.5%
연령별 청년   82.2%
신혼부부   66.5%
일반   37.2%
고령   14.7%

연령이 어릴수록, 전/월세일수록 이사를 자주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사의 이유

  • 시설이나 설비 상향 : 48.3%
  • 직주근접 : 29.7%
  • 주택마련을 위해 : 28.3%

 

4. 주거수준 및 만족도

  2019년 2020년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5% 4.6%
1인당 주거면적 32.9㎡ 33.9㎡
주택 만족도 - 3.00점
주거환경 만족도 - 2.97점

 

5. 주거지원 정책수요 및 평가

전체 가구 중 40.6%가 주거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원하는 주거지원 프로그램은

  • 주택구입자금 대출지원 : 34.6%
  • 전세자금 대출지원 : 24.5%
  •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 : 11.6%

순이었습니다.

 

자가가구는 주택구입자금 대출지원(57.6%)을

전세가구는 전세자금 대출지원(37.3%)을

월세가구는 월세보조금 지원(33.8%)을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 프로그램으로 뽑았습니다.

 

공공임대주택

전체 가구 중 35.6%가 입주기회가 있다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 자가가구의 입주의향 : 17.4%
  • 전세가구의 입주의향 : 54.3%
  • 월세가구의 입주의향 : 68.6%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 중 94.4%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며

저렴한 임대료(49.2%)가 가장 높은 이유였고, 자주 이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38.3%)는 이유가 그 다음을 이었습니다.

 

6. 주거실태

청년가구

  • 정의 : 가구주의 연령이 만19세에서 만34세 이하인 가구
  • 주거안정성
    • 1인 가구(61.9%)가 많다.
    • 주거이동률 82.2%로 높다
  • 주택형태
    • 단독주택 : 38.8%
    • 아파트 : 33.9%
    • 주택 이외 : 13.4%
  • 주거비용
    • 임차가구의 RIR : 16.8% (19년(17.7%)
    • 자가가구의 PIR : 5.5배 (19년(5.0배))
  • 주거수준
    •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의 비율은 7.5%
    • 1인당 주거면적 : 30.9㎡ (19년 27.9㎡)
    • 지하·반지하·옥탑 거주 가구 비중 : 2.0% (19년 1.9%)
  • 필요한 주거지원 정책 : 전세자금 대출지원(39.1%),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23.4%), 월세보조금 지원(16.3%)

신혼부부가구

  • 정의 : 혼인한지 7년 이하인 가구
  • 주거안정성
    • 자가 거주율 : 46.1%
    • 자가 마련 방법 : 신축건물 분양 및 구입비율이 29.8%
  • 주택형태
    • 아파트 : 75.1%
    • 단독주택 : 12.4%
    • 다세대주택 : 8.6%
    • 주택 이외 : 3.9%
  • 주거비용
    • 임차가구의 RIR : 18.4% (19년(20.2%)
    • 자가가구의 PIR : 5.6배 (19년(5.2배))
  • 주거수준
    •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의 비율은 1.9%
    • 1인당 주거면적 : 26.9㎡ (19년 24.6㎡)
    • 지하·반지하·옥탑 거주 가구 비중 : 0.3% (19년 0.5%)
  • 필요한 주거지원 정책 :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48.6%), 전세자금 대출지원(28.2%)

고령가구

  • 정의 : 가구주의 연령이 만65세 이상인 가구
  • 주거안정성
    • 자가 거주율 : 75.4%
    • 주거이동률 : 14.7%
  • 주택형태
    • 아파트 거주율 : 50.9% (수도권 내)
    • 단독주택 거주율 : 58.0% (수도권 외)
  • 주거비용
    • 임차가구의 RIR : 29.9%
    • 자가가구의 PIR : 9.7배
  • 주거수준
    •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의 비율 : 3.4%
    • 1인당 주거면적 : 45.2㎡ (19년 45.3㎡)
  • 필요한 주거지원 정책 :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24.7%), 개량·개보수(2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