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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대를 하다 보면 어떤 세입자와는 사이좋게 임대를 진행할 수 있지만
어떤 세입자와는 분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세연장 논의, 어떤 부분은 수리를 임대인이 해주기로 했다거나, 어떤 부분은 세입자 파손으로 세입자가 수리를 진행한다거나 등등
이러한 분쟁이 발생해서 말로 잘 풀 수 있다면 좋겠으나,
조정위원회나 법적 분쟁으로 넘어가게 되면 서로 주장에 대한 증거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때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증거를 수집해야 하는데,
문자로 남아있다면 확실히 증거가 남으나
통화로 했다면 자동통화녹음을 설정하지 않았다면 증거가 남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통화내용을 남기는 방법과 통화내용을 복기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수단에 대해 정리합니다.
자동 통화녹음
기본적으로 아이폰은 자동통화녹음을 기본적으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별도의 어플을 사용해야 합니다.
제가 갤럭시폰을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갤럭시폰은 자동통화녹음이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갤럭시 자동통화녹음 설정 방법
1. 통화 버튼을 누르고
2. 우측 상단의 ⁝를 눌러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3. 통화 설정 항목 중 '통화녹음'을 선택합니다.
4. '통화 자동 녹음'을 선택합니다.
우측의 버튼이 오른쪽으로 가 있다면 자동통화녹음이 켜진 것입니다.
5. 녹음된 통화는 갤럭시 기본 앱인 '음성 녹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클로바노트로 통화녹음 확인
클로바노트란
클로바노트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음성을 텍스트 형식으로 바꿔줍니다.
2023년 2월 15일 현재, 베타서비스 중입니다.
클로바노트 요금제
베타서비스 중이므로 현재 무료입니다.
사용을 시작한 날부터 30일간 총 300분의 음성파일을 텍스트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클로바노트 사용법
1. 모바일에서 클로바노트 앱을 켜고
2. 하단의 +를 누릅니다.
3. 변환하려는 통화녹음 파일을 업로드합니다.
저는 첫 번째 파일을 업로드했습니다.
4. 파일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변환을 합니다.
변환을 하면 누가 어떤 말을 했는지 변환해 줍니다.
통화 상의 발음이 부정확하면 말끔히 변환되지는 않습니다.
크로버노트를 쓸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변환된 텍스트를 누르면 그 부분의 통화음성을 재생해 준다'는 것입니다.
필요한 통화 부분을 듣기 위해 처음부터 통화내용을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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