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세 앱으로 빌라 위험성 진단해보기

빌라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부에서는 안심전세앱을 발표하였습니다.

전세사기 방지 대책 : 안심전세 앱 (tistory.com)

전세사기 방지 대책 : 안심전세 앱

 

2월 2일에 출시된 이 앱을 당시에는 리뷰하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리뷰가 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안시전세 앱의 기본 기능인 빌라의 시세조회와 위험성 진단을 해보고 리뷰를 남깁니다.

리뷰 대상이 된 빌라는 제가 소유한 빌라입니다.

 

 

안심전세 앱 빌라 시세 조회

안심전세 앱에서 빌라 시세를 조회하려면 일단 본인인증이 되어야 합니다.

본인인증 방식은 통신사 패스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첫 화면

통신사 패스앱으로 본인인증을 하고 난 후, 화면의 '시세조회 & 위험성 진단'을 선택합니다.

 

주택 조회

바로 빌라 주소 검색창으로 넘어옵니다.

'주소를 입력하세요' 부분은 훼이크입니다.

오른쪽의 '주소검색' 버튼을 클릭해서 주소를 조회해야 합니다.

 

주소를 조회하고 나면 해당 빌라의 시세와 위험성 정보가 나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 1

시세조회

기본 적인 매매시세 구간과 경매가 진행되었을 경우의 낙찰 예상가가 첫눈에 들어오고

가격 그래프 위에 경매 낙찰가율, 전세가율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조회를 한 빌라가 속한 구의 전세보증사고 건 수도 보입니다.

 

제 빌라의 매매시세는 약 4천 ~ 5천만원정도입니다. 

경매가 진행될 경우 해당 구의 낙찰가는 매매가의 69.6%로 예상되어, 낙찰 예상가는 3,100만원입니다.

 

이 빌라가 있는 곳에 해당하는 시/군/구의 전세가율은 89.3%이므로, 만약 전세를 준다면 3,500만원정도의 시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빌라가 있는 곳에서 1월 한 달간 발생한 전세보증사고는 45건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 2

건축 위반사항 및 권리침해 사항

아래로 내리면 빌라 건물과 해당 호의 위반건축물 신고여부와 무허가건물 신고여부가 나오고 권리침해내역이 있습니다.

'안전'표기가 된 부분은 시/군/구청에서 해당 내용은 검토가 끝났다는 것입니다.

권리침해확인필요 부분은 등기부등본이 같이 검토되어야 하기 때문에 하단의 '등기사항 결제 후 진단'을 선택해야 합니다.

결제 비용은 1,000원입니다.

 

만약 대상 주택이 부동산원에서 제공하는 시세가 없거나, 등기부등본이 조회되지 않으면 결제버튼이 활성화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근 빌라 전세 시세

 

이 빌라의 인근 빌라 중 최근 거래이고, 거리가 가까우며, 면적이 비슷한 전세거래 시세들을 보여줍니다.

반지하인 제 빌라와 달리, 3/4층 빌라들의 전세는 7,000만원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건물 정보 및 임대주택 등록 정보

 

더 하단으로 내리면 건물의 정보와 등록임대주택여부가 나와 있습니다.

빌라라서 그런지 주택정보에서 면적 부분은 잘 맞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빌라로 주택임대사업자를 하지 않았으므로 임대주택 등록 정보에 '해당사항없음'이 출력됩니다.

 

 

이렇게 안심전세앱으로 빌라 전세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